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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실중격결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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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실중격결손증

태아의 몸이 형성될 때 심장은 처음에는 하나의 주머니입니다.

태생 3주부터 7주 사이에 태아의 심장의 모양이 만들어지는데 심방중격과 심실중격이라는 벽, 삼첨판과 승모판이라는 판막이 생기면서 네 개의 방으로 나뉘어 지게 됩니다.

방실중격결손증은 이렇게 심장의 방이 나뉘는 과정에서 이상이 생긴 병입니다.

완전방실중격결손증의 경우 심방과 심실 사이의 중격 모두에 큰 구멍이 있어 혈액이 양쪽 심실과 심방을 자유롭게 흐르게 됩니다. 심방과 심실사이 경계부위에 있는 판막인 승모판과 삼첨판도 분리되지 못하고 하나로 공유됩니다.

폐로 흘러가는 혈액의 양이 많고 높은 압력을 유지하기 때문에 환자는 어린 나이부터 호흡곤란, 수유장애, 성장장애를 보이게 됩니다.

치료를 위한 수술은 대개 생후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시행됩니다.수술은 심방사이와 심실사이 구멍을 막고 비 정상적으로 공유되고 있는 방실사이 판막을 둘로 나누게 됩니다. 수술후에도 판막이 약간 샐 수 있으나 아동기에 재수술하는 경우는 적습니다.

부분방실중격결손증은 심방중격결손의 한 종류로 분류되기도 하는데 구멍이 심방중격의 아랫쪽에 위치하며 승모판의 이상을 자주 동반합니다. 증세는 심방중격결손과 유사하게 어린나이에는 무증상이나 판막이상이 동반되면 일찍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출처:: 부천세종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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