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지금 저희 가정형편이 많이 곤란하고 힘듭니다.
남편은 지금 연락 두절이 돼서 생활비를 못 받은지는 오래됐고
저도 어깨를 다쳐서 경추간판장애 진단이 나와 일을 못하는 상황입니다.
가진 재산도 하나도 없고 월세 500/20 사는데 방세도 4달이나 밀린 상황입니다.
둘째 아들 20살 은기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군대 바로 입대 후 전역하여
소방공무원 준비를 하려는 찰나에 헌혈의 집에 헌혈하러 갔다가 혈압이 190/100이 나와
다음 날 내과병원을 갔더니 대학병원을 가라고 하셔서 그 다음 날 갔습니다.
각종 CT를 비롯해 심장초음파, 24시간 고혈압 검사기, 대동맥 탄성기, 피검사 등을 해야했는데
검사도 솔직히 많이 부담스러워 한번에 하지 못하고 여유가 생길 때 마다 검사를 했습니다.
결과는 심장과 이어지는 혈관 대동맥이 많이 좁아져 있어
백병원 인제대학 순환기내과 양태현 교수님께서 희귀성질환이라 큰 병원 서울로 가보라고 추천해주셨습니다.
어느 누구 하나 의논할 사람도 없고 담당목사님께 말씀드리니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큰 병원을 가라고 해주셨습니다.
저희 가정은 현재 큰 애도 아직 대학생이고 수입이 있는, 즉 돈을 벌고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구청에서 이제야 수급자 신청한 것이 다 승낙이 돼서 작은 생계비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밀알심장재단에서도 꼭 저희 은기에게 관심을 주셔서 도와주시면
은혜 절대 잊지 않고 더욱 저희 가정이 하나님 중심으로 복음 전파하며 새 힘을 얻어 살아가겠습니다.
우리 은기 꼭 생각해 주세요.
간절합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두서 없는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밀알심장재단에게 끝으로 같이 기도해주시는 분들 감사드립니다.
염은기 엄마 김미순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