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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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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문하겸 환자 아버지입니다.


저는 부산 고신대학교를 다니던 중 청년으로 섬기던 동일교회 김현웅 목사님(현 민락교회)을 통해 
23살에 사역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15년째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은퇴하신 아버지, 현재 선교사로 활동 중인 큰 누님 가정을 비롯해서 
가족 친척들 중 사역자들이 많은 환경에서 자라났습니다. 


그래서 하겸이가 엄마 태중에 있을 때 이미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될 것을 믿으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도하던 중 태중에서는 가망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고, 
아들이 무사히 이 땅에 태어나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며 
이것을 계기로 사역에 더 헌신하게 되었던 것처럼 
저희 아들도 
“하나님께서 이 아이의 생명을 보호해주신다면 주님의 일에 힘쓰는 아이로 사용해달라”는 기도로 
아이와 만남을 준비했었습니다.


기도의 응답인지 태어나 보니 태중에 있을 때 진단 받았던 것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아이가 생존해 현재 21개월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의 상황은 너무 안좋았지만, 의사들도 이런 상황인데 아이가 숨을 잘 쉬고,
 잘 성장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할 정도로 건강하게 그동안 자라왔음이 하나님의 은혜인 줄 믿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하나님께서 때가 되었는지 예비한 의료진을 만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정해놓으신 때에 수술대에 올리셨음을 고백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 가운데 진행되리라 믿습니다! 
이번 수술에 대한 제반 비용도 하나님께서 순적하게 채워주심을 믿고 바라고 있습니다.


20대때 처음 알게 되었던 밀알심장재단 이라는 단체를 통해 하나님의 선하시고 자비하신 손길이 부어지게 된다면
참 감사하고, 저희 가정이 평생 후원하고 나누는 삶, 섬기고 봉사하는 삶을 살리라 다짐하고 있습니다.


하겸이가 이름 뜻 대로 “하나님 앞에 겸손한 삶” 을 이어갈 수있도록 기도와 후원 부탁드립니다. 

하겸이와 저, 그리고 아내와 6개월된 예겸이까지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문하겸 환아 아버지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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